경제

통상교섭본부장, K-콘텐츠·관광 기업 만나 대중국 서비스 진출 전략 논의

산업통상부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30일 CJ ENM 센터를 찾아 영화·OTT·공연·게임·관광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앞두고 중국 시장 진출 과정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산업부는 이번 자리를 후속협상과 연계해 마련했다. K-콘텐츠와 관광업 등이 중국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분야의 진출에 도움이 될 협상 전략을 민간과 함께 찾는다는 취지다.

"선호는 높지만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아"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수요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비자의 높은 선호가 기업의 실제 수익과 수출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미 존재하는 수요를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속협상 의제로 제안된 세 가지

기업들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다룰 사항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 우리 기업들이 체감하는 중국의 차별적 규제 완화
  • 정책적 불확실성 제거
  • 콘텐츠 심사·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신속성 보장

정부 "업계 의견 최대한 반영"

박 본부장은 그동안 정부가 K-콘텐츠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관광 업계 등 현지 진출 기업의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자 협상과 한-중 FTA 이행위원회 같은 양국 협의채널을 적극 가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업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하겠다

박 본부장은 이같이 밝혔다. 후속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다.

자료: 산업통상부 보도자료(2026-10-30)

원문: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2357/view

자료산업통상부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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