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99개 기업에 기술 126건 무상 이전…산업부 기술나눔 행사
산업통상부는 10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2026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 삼성전자가 중소·중견기업 등 99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 기술은 126건이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IP센터의 윤성환 상무와 8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자리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기술나눔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제공한 기술은 모두 7,210건이며, 이 가운데 1,461건이 871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넘어갔다.
올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나눔기술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전 분야의 202건이다. 분야별로는 모바일 134건, 디스플레이 35건, 가전 33건이 제공됐고, 실제 이전된 기술은 각각 85건, 21건, 20건이다.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앞서 있는 모바일 분야 기술이 올해 가장 많은 기업에 이전됐다고 전했다. 가장 관심이 쏠린 기술은 모바일·가전 분야의 '복수 IoT 장치 제어 방법 및 장치'로, 특정 위치에 있는 IoT 장치를 모바일 기기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그 밖의 이전 기술
- 이동 로봇 시스템, 이동 로봇 및 제어 방법: 주행로봇이 만든 주행정보를 서버에 저장해 다른 로봇과 공유하는 기술
- 음성 데이터 처리 방법 및 지원 전자 장치: 단말기 화면의 텍스트와 입력된 음성을 대조해 특정 기능을 실행하는 기술
- 공유 업무 처리 방법 및 장치: 입력된 공유 업무를 관련자에게 전파하고 결과를 입력하게 하는 기술
- 키워드 검색 방법 및 장치: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에 특정 위치를 언급한 텍스트가 있으면 해당 위치 관련 SNS 서비스로 연결하는 기술
기술나눔 제도
기술나눔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쓰지 않고 보유한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돕는 제도로, 2013년부터 이어져 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56개 기업(관)이 참여해 4,534건의 기술을 2,478개 중소·중견기업에 넘겼다.
산업부는 기술나눔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우수 기술을 공급해 상생형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료: 산업통상부 보도자료(2026-10-19)
원문: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2303/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