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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지인 매수 비중 최근 3개월 추이

입력 2026.04.01 18:45수정 2026.04.01 18:45
대구 외지인 매수 비중 최근 3개월 추이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외지인 매수 비중이 최근 3개월 동안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주소지별 매매 현황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 외지인 매수 비중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 유입 정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최근 3개월 기준 대구 아파트 매수자 중 외지인(대구 외 거주자) 비중은 10% 초중반대에서 중후반대 사이에서 움직였다. 2023년 저점(약 9%) 대비로는 완만하게 회복하는 흐름이다. 외지인 매수자의 출신 지역은 서울·경기 수도권과 부산·경남·경북이 주를 이룬다.

외지인 매수가 집중되는 지역은 수성구 범어·만촌, 달서구 상인·월성, 북구 대구역 인근 등이다. 이들 지역은 대구 내 핵심 생활권으로, 교통·학군·인프라가 탄탄해 외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반면 동구·서구 외곽 지역은 외지인 매수 비중이 5% 이하로 낮은 편이다.

외지인 매수 회복은 대구 부동산 시장 회복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기존 보유자들도 매각 선택지가 넓어진다. 다만 투자 수요가 지나치게 몰리면 실수요자의 매수 경쟁이 심화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외지인 매수는 대구 부동산이 전국 투자자의 관심 대상으로 재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향후 외지인 매수 추이는 대구 시장 정상화의 속도를 가늠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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