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 최근 1년 고용 동향…서비스업 중심 취업자 증가

입력 2026.01.27 00:07수정 2026.01.27 00:07
대구 최근 1년 고용 동향…서비스업 중심 취업자 증가

대구 고용 지표가 최근 1년 동안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유지했고, 실업률도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진다.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신규 취업자가 꾸준히 늘어났다. 반면 제조업 고용은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설업은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완만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 고용 흐름도 주목할 대목이다. 50~60대 고령 취업자 증가세가 뚜렷한 반면, 20~30대 청년 취업자 수는 증가폭이 제한적이다. 이는 대구의 청년층 유출 문제와 직결된 현상으로, 지역 차원의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고용의 질 측면에서는 상용직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긍정적 변화가 감지된다. 임시직·일용직 비중은 줄어들고 안정적인 고용 형태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다만 아직 전국 평균 수준에는 못 미치는 상태로,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회복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구조적 과제"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대구 고용 흐름은 지역 산업 재편과 맞물려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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