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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성로 재건축·재개발 진행 현황 점검

입력 2026.04.04 05:48수정 2026.04.04 05:48
중구 동성로 재건축·재개발 진행 현황 점검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도시재생 흐름과 맞물려 동성로의 주거 환경이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된다.

동성로은 1990년대 이전에 조성된 노후 주거지가 일부 포함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수년간 재건축·재개발 논의가 지속되었고, 최근 일부 조합이 사업시행계획 인가 단계로 접어드는 등 가시적인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중구 주요 노후 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건축 추진 구역에서는 조합원들의 동의율 확보와 분양 여건 검토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동성로 일대 사업장 중 일부는 이미 시공사 선정 단계에 진입했고, 다른 일부는 조합 설립 인가를 준비 중이다. 각 사업장마다 진행 속도는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인 방향은 '가속화'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평가다.

재건축·재개발 완공 시점의 예상 효과도 관심사다. 신축 단지가 공급되면 동성로 일대 주거 환경이 한 단계 개선되고, 주변 지역 시세에도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도로 정비, 상업 시설 확충, 공원 조성 등 부대사업이 함께 추진되면 생활권 전체가 업그레이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 간 이해관계 조율과 공사비 변동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일부 사업장은 공사비 인상으로 인해 분담금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재건축·재개발은 시간과 자금이 많이 드는 사업"이라며 "단기 시세 차익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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